삼룡이

퇴사후 급 시간이 비어서 어디갈까 하다가
뚜벅이도 혼자서 다녀올만 하다고해서 군산으로 정했다.
아는 덩생이 시간 빈다고 해서 같이 다녀왔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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쉬싸러 들린 휴게소에서 먹은 핫바
물론 소떡소떡도 먹고 오징어도 먹었는데
사진은 이거 하나뿐 ㅠ,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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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고추짜장 먹고싶어서 군산으로 정한거당ㅎㅎ
줄 어마어마하게 긴데 은근 회전율은 빠른듯!
이 근처 가게들은 지린성을 중심으로 위치 홍보를 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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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추짜장이랑 짬뽕밥
너무 매울까봐 짬뽕은 노말로 시켰다
근데 나는 매운거 잘먹는 사람이라 무난하게 먹었다.
옆테이블 커플이 우리보고 매운거 잘먹는다고 멋있다고
훗ㅎㅎ 으쓱 (๑ˇεˇ๑)
공기밥도 하나 추가해서 비벼먹었다;
둘이서 거의 3인분 먹음 흡_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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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군산으로 가기전에
미리 이성당 전화해서 빵 예약했다.
그래서 밥먹고 바로 찾고 밀쉐 맛있다해서
밀쉐도 먹었다 ㅠ
왤케 맛있어(˚ ˃̣̣̥᷄ω˂̣̣̥᷅ 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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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근처에 카페 틈 이라고 유명한 카페 있는데
자리없어서 포토존에서 사진만 존나게찍고
발길돌렸다ㅜ 아쉬워 😭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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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간 cafe196
약간 옛스러운? 1960년대 느낌나는 소품들이 많았다.
테라스에 앉으면 바다까지 보이고 참 좋았다.

돌아오는길엔 길도 많이막히고
쉬야 마려워서 모든 휴게소 다 찍고 왔더니
특별히 뭐 한것도 없는데 지쳤다 흐밍
그래도 재밌던 당일치기 군산여행!

다음번엔 좀 일찍출발해서
구경도 좀 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야지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