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복궁,삼청동 먹방

먹고먹고또먹고 2018. 11. 28. 01:11



날추워지니 생각나는 토속촌 삼계탕
물빠진 닭 별로 안좋아했는데
이곳 삼계탕먹고 입맛이 바꼈다.
진한국물 ㅠ 맛있더



식전 한잔씩 주는 인삼주
반은 마시고 반은 삼계탕에 넣는다



오랜만에 온김에 파전까지 !

전에 넷이 1인1삼계에 파전하나를 배터지게 먹었는데
파전이 작아진건지 뭔지
둘이 걍 딱 알맞게 먹었다. 요상해 🤔



삼청동으로 건너가서 간 디저트카페
'슬로우파크'
근데 디저트카페 라기보다는 브런치/식사 카페였다.
배가 부르지만 디저트는 꼭! 먹고싶어서
프렌치토스트브런치세트(길다 헠헠)를 시켰다.
진짜 토스트가 입에서 녹는다 녹아...
미숫가루도 꼬숩고 달달하고 존맛 ㅠㅠ



집 오는길에 들린 월미도
진짜 몇년만에 방문한거 같다.
인천사람들은 안가지만 타지사람들은
언제나 궁금한 월미도.
오랜만에 가서 나름 바다구경하고
사진찍고 폭죽터지는거 구경하니 재밌었다.
근데 저 등대 생김새가 뭐같이 생겼단 말이지🤫




사실 해물칼국수 먹으러 간 월미도였다.
'전라도대왕조개구이랑칼국수'
헠헠 상호명 짱길다 헠헠렄
다른팀은 다들 조개구이 먹어서
치원이가 조개구이에 소주한잔? 이러길래
그럴 배는 없다고 단칼에 거절하고
칼국수만 먹었다. 진짜 상호명 답게
대왕조개들 많이 들어가있다. 뭐가뭔지는 멀라!

하루종일 먹다가 끝난 하루 ~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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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녹색삼룡이